[엔터주 마감시황] CJ E&M 실적발표 효과, 나홀로 상승세

입력 2017-08-10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CJ E&M)
▲(출처=CJ E&M)

CJ E&M이 코스닥 엔터주들의 하락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2.83포인트(0.44%) 내린 640.04로 거래를 마쳤다. 오락, 문화 업종은 2.31포인트(0.55%) 하락한 415.61을 기록했다.

이날 엔터 업종들이 하락했지만 9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CJ E&M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7월 26일부터 이어진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은 것. CJ E&M은 0.56%(400원) 오른 7만4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광고 매출 감소와 영화 제작 실패에 따른 우려감은 있었지만 CJ E&M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흥했다.

오리콘 차트 1위 등 일본에서 활약이 알려진 트와이스의 JYP엔터테인먼트는 1.35%(100원) 오른 7490원, 정용화의 일본 활동 시작을 전한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도 0.85%(60원) 상승한 7080원으로 마감했다.

이 외에 엔터 관련주들은 하락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가 8.52%(41원) 떨어진 44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큐브엔터가 6.91%(150원) 감소한 2020원, SM C&C가 3.35%(120원) 줄어든 3460원, 키이스트도 2.58%(55원) 하락한 2080원에 그쳤다.

영화 관련주인 NEW와 쇼박스는 각각 2.05(120원)% 하락한 5740원, 1.63%(130원) 떨어진 78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음원 관련주인 로엔은 3.83%(3300원) 하락한 8만2900원, NHN벅스는 0.94%(100원) 내려간 1만500원, 지니뮤직은 0.71%(30원) 감소한 4175원이었다.

엔터주들의 하락세는 코스닥 시장 투자 심리를 억누르고 있는 북한 리스크의 영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90,000
    • +1.14%
    • 이더리움
    • 4,474,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94%
    • 리플
    • 729
    • -0.82%
    • 솔라나
    • 202,700
    • +2.53%
    • 에이다
    • 665
    • +0.45%
    • 이오스
    • 1,120
    • +2.75%
    • 트론
    • 161
    • -0.62%
    • 스텔라루멘
    • 162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72%
    • 체인링크
    • 20,080
    • +2.5%
    • 샌드박스
    • 63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