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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랜, 세계최초 차량 음성경고시스템 개발…정부 졸음운전 대책 수혜 전망

경부고속도로 버스 8중 추돌사고 등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코스닥 상장기업 누리플랜이 졸음방지 교통상황 사전경고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누리플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음향전문업체 제이디솔루션과 세계 최초로 도로 터널 유고상황 음성경고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사고 취약구간 개선을 위한 사고 다발지역 음성경고시스템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고시스템은 고출력 지향성 스피커에 기반한 기술이다. 지능형 시스템이 터널 내 속도 정보를 분석해 전방상황에 대한 음성 방송을 진행한다. 졸음운전 경고, 안전띠 착용, 차선변경 금지 등을 안내하며 사고를 예방한다. 잔향을 줄이기 위한 관련 기술은 특허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누리플랜의 사전경고시스템은 최근 개통된 11㎞ 구간 인제양양 터널에 설치되는 등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다. 실제 터널 내 사고를 59%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회사 측은 주로 정부 납품용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정부 대책에 따른 수요 증가도 전망되는 상황이다.

누리플랜 관계자는 “현재 지향성 스피커를 이용해 터널용 경고시스템만 제작할 방침이다”며 “회사 슬러건이 안전을 추구하자는 것으로 관급용으로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대형버스의 졸음운전을 막는 전방추돌 경고장치(FCWS)의 의무화를 추진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전종합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FCWS 의무화에 대해 “예산이 들어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한 일이라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플랜은 지향성 스피커를 사용한 피난유도 장치 및 버스정류장 안전방송 시스템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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