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화, 메르켈 발언에 강세…달러ㆍ엔 111.29엔

입력 2017-05-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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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유로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0.29% 상승한 1.123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0% 오른 125.07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3% 오른 111.29엔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15% 밀린 96.9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로화 가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발언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으로 인해 유로화가 “지나치게 약세(Too weak)”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의 한 학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판하는 독일의 무역 흑자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유로가 독일산 제품을 가치를 싸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즉 ECB 통화정책으로 인해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독일 무역흑자로 연결됐다는 이야기다. 메르켈의 발언 이후 유로화는 한때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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