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 12번홀서 홀인원 기아차 K9 받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2라운드

입력 2017-04-29 19:49 수정 2017-04-29 1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송이
▲안송이
안송이(27·KB금융그룹)가 홀인원의 행운으로 기아자동차 K9 차를 받았다

안송이는 29일 경기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2라운드 12번홀(파3·165야드)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핀 앞 6m 지점에 떨어진 후 홀로 빨려 들어갔다. 홀인원 이전에 11개홀에서 파행진을 하다가 이후 버디 두 개를 추가했다.

전날 73타를 쳤던 안송이는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안송이는 “버디만 잡자는 마음으로 티 샷을 했는데 잘 맞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다. 핀 앞쪽에 떨어졌을 때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났다”며 “계속 버디가 안 나오다가 홀인원을 해서 자신감이 생겼고 이후 과감하게 경기하면서 버디를 추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송이는 “대회 때마다 홀인원을 노리고 경기를 시작한다. 차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는다고 생각하니 탐난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라며 웃었다.

안송이는 2014년 넵스 마스터피스와 2015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K9 차량이 내걸린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김민선5(22·CJ오쇼핑), 2015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정희원(26·파인테크닉스), 지난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오지현(21·KB금융그룹)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4: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59,000
    • +0.06%
    • 이더리움
    • 4,39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22%
    • 리플
    • 716
    • -2.19%
    • 솔라나
    • 205,400
    • +3.84%
    • 에이다
    • 652
    • -1.66%
    • 이오스
    • 1,098
    • +1.1%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1.86%
    • 체인링크
    • 19,570
    • +0.05%
    • 샌드박스
    • 62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