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MR 머티리얼즈, 美 철강업체 실질적 최대주주…트럼프 보호무역 수혜전망

입력 2017-04-25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산 철강에 대해 반덤핑 관세폭탄의 수위를 더 높일 계획인 가운데 미국 회사가 실질적인 최대주주로 있는 철강스크랩업체 GMR 머티리얼즈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에 강세로 전환됐다.

25일 오후 1시20분 현재 GMR 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1.34% 오른 7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철강 수입이 자국 안보를 침해하는지 여부에 대해 특별조사를 지시하는 행정각서에 서명했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3번째로 철강을 많이 수출하고 있어 선재, 열연, 냉연강판의 비중이 높은 포스코를 비롯해 유정용 강관 수출업체인 세아제강, 현대제철, 넥스틸 등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철스크랩의 가공 및 재활용 제품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GMR 머티리얼즈가 상대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GMR 머티리얼즈의 실질적 최대주주인 GMR(Gold Mountain Recycling, Inc)은 미국 서부 지역에서 비철 스크랩을 수집해 수출하는 회사다. 알루미늄과 구리, 스테인리스 스크랩 분야에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업체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 100% 출자한 GMR MATERIALS, INC. 를 설립해 해외중계 무역 방식의 판매를 활성화 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64,000
    • -0.42%
    • 이더리움
    • 4,544,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94%
    • 리플
    • 757
    • -0.92%
    • 솔라나
    • 209,200
    • -2.15%
    • 에이다
    • 679
    • -1.16%
    • 이오스
    • 1,215
    • +1.84%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83%
    • 체인링크
    • 20,990
    • -0.29%
    • 샌드박스
    • 667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