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채정안이 베를린 댄스를 통해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매력을 과시했다. 이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이끌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드라마 '맨투맨'을 홍보차 출연하게 된 배우 채정안과 박성웅이 코믹댄스로 인터넷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을 보자마자 멤버들은 "90년대 연예인들이 짝사랑한 연예인이었다"며 격하게 반겼다. 이들은 과거 댄스가수로 활동 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오랜만에 당시 히트쳤던 춤을 부탁하자, 채정안은 즉석에서 90년대 안무를 재현하면서 "이 춤은 연습을 많이 해서 자동적으로 어디서든 출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채정안은 "나는 어떤 음악이 나오든지 베를린화 시켜서 출 줄 안다”고 갑작스레 춤부심을 드러내며 즉석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곧장 베를린 댄스를 시작했다.
채정안은 짧은 교복 치마를 입은 약점에도 불구하고 양 쪽에 맨 가방을 쥔 채 베를린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흔들리지 않는 무표정으로 진지하게 베를린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를 본 멤버들은 “이게 진짜 베를린에서 온거냐, 그냥 동네 아저씨들 술 드시고 추는 춤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채정안은 다시 춤 동작을 선보이며 “진짜 베를린 사는 언니가 알려준 춤이다"고 반박했다. "나는 치마 입어서 그런데 이게 땅에 붙어야 된다. 근데 이게 엣지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베를린 댄스 강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