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질소커피’ 열풍 합류 … 국내 커피시장 5조 넘어

입력 2017-03-26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국내 커피전문점 1위 업체인 스타벅스가 질소커피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내놓는다.(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 국내 커피전문점 1위 업체인 스타벅스가 질소커피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내놓는다.(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올해 커피 업계에 ‘질소 커피’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커피전문점 1위 업체인 스타벅스도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내놓는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콜드브루에 질소를 넣는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론칭, 20개 매장에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판매 매장을 4월 중에 추가로 확대하며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질소커피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한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다. 질소가 액체에 닿으며 나오는 미세하고 고운 거품으로 입안에서 커피의 질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지난해 6월 미국 시애틀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주요 도시의 550개 매장으로 ‘나이트로 콜드브루’ 확대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캐나다, 중국, 영국 등에 순차적으로 론칭했다. 지난해 말에는 스타벅스의 핵심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올해의 제품과 트렌드 톱 10’을 발표,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아이스 커피 시장 성장을 위한 혁신 음료로 선정한 바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나이트로 콜드브루가 지난해 콜드브루, 티바나의 인기를 이을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내에서는 투썸플레이스가 질소 커피를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포스코사거리점 등 6개 직영점에서 질소커피를 판매했다. 판매량이 늘면서 지난달부터는 ‘니트로 콜드브루’ 판매처를 50여 곳으로 늘렸고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전 점포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디야 커피 역시 이달 초 선보인 질소커피 ‘이디야 리얼 니트로’가 출시 20일 만에 2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 잔가량이 판매된 셈이다.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은 “질소 커피는 기존 커피의 관념을 깨는 획기적인 커피 추출 방법으로 전 세계 커피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커피”라며 “이디야커피랩에서 1년여간 자체 R&D를 진행해 이디야만의 니트로커피 제조 방식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6년 국내외 디저트외식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 규모(2014년 기준)는 5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커피전문점 매출은 2조5000억 원으로 전체 시장의 47%를 차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정원오-오세훈 격차 1%p 안팎까지 축소…새벽까지 초박빙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10,000
    • -3.14%
    • 이더리움
    • 2,690,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364,800
    • -12.87%
    • 리플
    • 1,794
    • -1.1%
    • 솔라나
    • 106,800
    • -4.73%
    • 에이다
    • 302
    • -5.92%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3.59%
    • 체인링크
    • 12,390
    • -2.13%
    • 샌드박스
    • 91.1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