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MSCI 편입 검토 재개에 0.10%↑…홍콩H지수, 0.27%↑

입력 2017-03-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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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3248.55로 마감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중국 A주의 신흥시장지수 편입 검토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MSCI는 전날 자산운용사들에 중국 A주 편입을 위한 의견을 묻는 서류를 보냈다. MSCI는 오는 6월 정례 시장분류 검토를 통해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편입이 결정되면 A주는 4수 끝에 성공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MSCI가 편입 대상이 되는 A주 종목을 지난해 제안 당시의 448곳에서 169곳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차오쉐펑 화시증권 리서치 대표는 “MSCI 편입 소식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며 “여전히 투자자들은 올해 편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입이 되면 해외 투자자들의 중국 A주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5분 현재 0.27% 상승한 1만485.27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가 0.9% 상승하는 등 부동산 관련주가 홍콩H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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