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발 호재에 일본 제외 상승…일본 0.07%↓·중국 0.70%↑

입력 2017-03-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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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16일(현지시간) 오전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1만9563.95를, 토픽스지수는 0.06% 내린 1570.4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상승한 3264.71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4% 상승한 3160.8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52% 높은 2만4156.5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828.89로 0.91%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연준은 전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의 0.50~0.75%에서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다.

성명과 함께 발표한 분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는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올린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시장은 연준이 미국 경제 회복세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금리인상을 가속화하지 않은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본증시는 연준이 금리인상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 데 따른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엔화 강세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1.2% 떨어지고 나서 현재 0.05% 하락한 113.32엔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이 1.3%,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이 0.7% 각각 하락하는 등 금융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는 이틀째 강보합으로 마감하고 나서 이날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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