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3년 새 전화 스팸 신고건수 21배 폭증…“강력한 처벌 합시다”

입력 2017-03-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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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음성) 스팸 신고 건수가 3년 동안 21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음성 스팸에 따른 민원이 크게 늘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사이버민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한 음성 스팸 신고 건수는 1815만여 건으로, 2013년(88만여 건)보다 20.7배 증가했다.

2014년부터 정부와 통신사가 문자 스팸 규제에 나서자 발송업체들이 전화를 대안으로 택했다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같은 기간 문자 스팸은 50% 이상 줄었다.

KISA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까지 음성 스팸 신고가 많이 접수된 전화 권유 판매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해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행정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네티즌은 “제발 강력히 처벌해서 스팸을 뿌리 뽑자”, “스팸 전화 거는 사람들, 지들도 똑같이 시달려봐야 해”, “스팸 전화 때문에 일도 할 수가 없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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