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th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라라랜드'→'문라이트' 수상 번복, 엠마 스톤 표정은?

입력 2017-02-27 15:09 수정 2017-02-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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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유저 'Marion Maitland‏')
(출처=트위터 유저 'Marion Maitland‏')

‘라라랜드’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으로 호명됐지만 ‘문라이트’로 갑자기 번복됐을 때, 배우 엠마 스톤의 표정과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작품상 시상자로 나선 웨렌 비티는 작품상으로 ‘라라랜드’로 발표했다. 이에 여주인공 엠마 스톤 등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단상에 올라 감격스러운 소감을 말했다.

그러나 누군가의 실수로 여우주연상 수상 명단 봉투가 전달됐고, 시상자가 이를 잘못 읽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지미 카멜 등이 나서 ‘문라이트’가 작품상 수상작이라고 정정했고, 이에 ‘문라이트’의 베리 젠킨슨 감독 등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때 엠마 스톤의 표정이 화면에 잡혔다. 엠마 스톤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다 지미 카멜이 다시 정정 발표를 하자 그제야 옅은 미소를 지으며 현실을 인지했다.

지미 카멜은 시상식 말미 “내가 시상식을 망쳤다”면서 “이로써 더 많은 이들이 수상 소감을 말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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