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 원로 주일억 전 세계여자의사회장 별세

입력 2017-02-23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 주일억 박사 (사진=연합뉴스)
▲고 주일억 박사 (사진=연합뉴스)
한국인 최초로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에 당선돼 전 세계 여자의사의 차별 해소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힘써온 의학계 원로 주일억 박사가 21일 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장(1978~1980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1989~1992년),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2003~2004년)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개발도상국 여자의사의 권리를 높이고 의학적 지식 전수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의사협회·화이자 국제협력상(2009년)과 서재필 의학상(2013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은 1927년 서울에서 태어나 1949년 서울여자의과대학(현 고려대의대)을 졸업했다. 1959년~1961년 고려대의대 전임강사를 지낸 후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유족으로는 남편 육굉수(전 인하대교수)씨와 2녀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병원 장례식장(1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 재산분할 다시 다툰다…노소영, 파기환송심 직접 출석
  • 이 대통령 “‘K자형 양극화’ 중대 도전…청년·중소·지방 정책 우선” [2026 성장전략]
  • 의적단 시즌2 출범…장성규·조나단 투톱 체제로 커머스와 선행 잇는다
  • [종합] 코스피, 사상최고치 4586.32 마감⋯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
  • 생산적금융 드라이브…'AI 6조·반도체 4.2조' 성장자금 공급 본격화 [2026 성장전략]
  • 단독 인천공항 탑승객 줄세우는 스타벅스, 김포공항까지 접수
  • 12월 국평 분양가 7억 돌파… 서울은 ‘19억’
  • 눈물 펑펑…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F 금기 도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75,000
    • +0.07%
    • 이더리움
    • 4,55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947,500
    • +2.1%
    • 리플
    • 3,080
    • +0.06%
    • 솔라나
    • 200,500
    • -0.15%
    • 에이다
    • 575
    • -0.52%
    • 트론
    • 443
    • +0.68%
    • 스텔라루멘
    • 33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80
    • -0.63%
    • 체인링크
    • 19,420
    • +0.15%
    • 샌드박스
    • 178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