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주간 원유재고 증가 우려에 하락…WTI 1.4%↓

입력 2017-02-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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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74센트(1.4%) 하락한 배럴당 53.5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81센트(1.43%) 내린 배럴당 55.8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미국 석유협회(API)와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지난주 원유 재고 발표를 앞두고 재고가 늘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베이커휴즈는 지난주 미국의 주간 시추기 가동 건수가 전 주보다 8개 늘어나 591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EIA는 지난번 주간 원유 재고 발표에서 6주 연속 재고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2200만 배럴 증가했다.

리포우오일어소시에이츠의 앤디 리포우 회장는 유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회원국의 재고 감소의 범위를 볼 때, 또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량을 전망했을 때 그렇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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