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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청암상에 이종흔 고려대 교수 등 4명 선정

[이투데이 양용비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로 4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청암상 과학상에 이종흔 고려대 교수를 선정했다. 교육상은 경북대사대부중학교, 봉사상은 지미 팸 베트남 코토(KOTO) 대표가 받았다. 올해 신설된 기술상은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이 선정됐다.

이종흔 교수가 수상한 과학상은 자연과학과 공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룩한 한국인 과학자에게 주어진다. 이 교수는 인간의 후각을 대신해 다양한 가스를 검지하는 산화물 반도체형 가스센서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다.

교육상을 받은 경북사대부중은 정형화된 환경에도 혁신적인 수업방식을 도입해 창의적인 공교육의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2년부터는 교사가 제시한 문제를 학생들이 협력해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교사와 학생의 역할을 바꾼 ‘거꾸로 수업’ 등을 도입해 학생 중심의 성공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봉사상을 수상한 지미 팸 대표는 베트남 최초의 사회적 기업인 코토(KOTO-Know One Teach One)를 설립했다. 마약밀매와 약물남용, 알코올 중독 등으로 방황하는 베트남 아동∙청소년들을 17년 동안 지원해 왔다.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은 1996년 2차전지 사업초기에 배터리 연구개발을 맡았다. 이후 20여 년간의 실패에도 불구 끊임없이 도전해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 우리나라가 2차 전지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소장이 개발한 전기차용 중대형 2차전지는 현재 국내외 30여개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향후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출시 확대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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