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신이디피, 삼성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소식 ↑

입력 2016-12-08 10:15 수정 2016-12-08 10:19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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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이디피가 상승세다. 삼성이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 인수에 이어 루시드모터스와도 손을 잡는 등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삼성이디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8% 오른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시드모터스는 이날 2018년 하반기 최초로 양산하는 전기차에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루시드모터스는 앞서 미국 애리조나주에 7억 달러(약 8119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시설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루시드모터스는 테슬라의 경쟁 기업으로 꼽히고 있어 향후 전기차 시장 선점에 있어 적극적인 사업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신이디피는 삼성SDI에 전기차 2차전지 등을 공급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상신이디피 #상신이디피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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