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 ‘테고사이언스, 주름개선 치료제 임상2상 마무리 단계’ 소식에 ↑

입력 2016-11-07 08:57 수정 2016-11-07 10:24

권태성 기자 tsk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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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에서는 종목돋보기 6건 등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주가에 가장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친 기사는 ‘테고사이언스, 4조 보톡스 시장 대체 치료제 개발 이달 내 완료’였다. 기사 게재 당일 주가는 17.19% 올랐다.

기사에 따르면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의 주름개선 세포치료제(TPX-105) 임상2상이 마무리 단계로 진입해 보톡스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임상2상은 늦어도 이달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사용 승인 신청 후 약 1년간의 승인 절차를 걸쳐 제품을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이로써 테고사이언스는 36억 달러(4조 원)에 달하는 세계 보톡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2일 게재된 ‘3S코리아, 5000억대 석영시장 진출 초읽기… 이달 중 시제품 출시’ 기사도 당일 이 회사 주가를 6.06% 끌어올렸다. 주간 상승률은 3.67%를 기록했다. 반도체 웨이퍼캐리어 제조기업 3S코리아(삼에스코리아)는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석영원료 양산시설을 위한 장비세팅을 완료하고, 시제품 생산준비에 들어갔다.

‘하이텍팜, 47조 항생제 美FDA 승인 착수…생산공장 준공 임박 ’ 기사는 당일 6.62%, 주간 1.32%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이텍팜은 11월 말께 항생제 생산 충주 공장 준공을 계기로 미국 FDA를 비롯해 국내 의약품 관리기준인 KGMP와 유럽연합(EU) GMP 승인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속관이음쇠의 제조·판매 기업 성광벤드가 국내 시장 점유율 절반 가까이 차지, 한국과 오만의 271억 달러 규모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협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기사에 주가가 당일 6.16% 올랐다. 인스코비는 관계사 아피메즈가 자체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아피톡스(APITO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3차 임상 최종 단계에 있다는 소식에 당일 주가가 0.7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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