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남지현, 김영옥 부탁에 서인국 곁 떠나

입력 2016-10-26 23:41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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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쇼핑왕 루이' 방송 캡처)

'쇼핑왕 루이'의 남지현이 김영옥을 만나게 됐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동생의 죽음을 알게 된 고복실(남지현 분)이 루이(서인국 분)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복실은 동생 복남의 죽음을 알게됐고, 최일순(김영옥 분)이 복실을 찾아와 함께 얘기를 나누며 복남과 루이에 얽힌 진실을 털어놓게 됐다.

그러자 복실은 놀라며 “사실 너무 가슴이 아프다.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죽었는데 죄송하다는 소리부터 먼저해야하는 것이 야속하다”며 눈물을 흘렸고, 최일순은 이를 위로하며 보듬어 줬다.

이어 최일순은 “서로에게 큰 고통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서로 아픈 사람끼리 만나는 건 서로를 갉아먹는 것이다. 말 뜻 이해하겠냐”고 부탁했고 이에 남지현은 동의하며 슬픈 눈물을 삼켰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재기발랄한 스토리와 연출,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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