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입력 2016-10-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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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된 국내 1세대 미용성형용 필러 개발업체…지난해 106억 원 매출 성장 지속

코넥스 상장기업 한국비엔씨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임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전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임하고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넥스 지정자문인 역시 기존 한국투자증권에서 NH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한국비엔씨는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12년 국산 HA필러 큐젤(Cutegel)의 생산 및 출시에 성공하였으며, HA(히알루론산)를 이용한 유착방지제 하이배리, 콜라겐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수술 후 상처이식제로 개발된 젠타큐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특히 ‘필러’로 통칭되는 미용성형용의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2012년 자체 개발하면서 그 해 매출 23억 원에서 지난해 106억 원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지속해왔다. 또 지난해 말 코넥스 시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상반기까지 71억 원의 전체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2014년에는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에서 최고의 벤처기업에게 수여하는 ‘ASPA Award’의 대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필러제품 외에도 유착방지제, 창상피복재 등 신제품 매출비중이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등 종합 바이오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질적, 양적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빠르고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해 주관사와 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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