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오지은, 한주완 '천억손자'라는 말에 흑심 "내일 만나요"

입력 2016-09-25 22:26 수정 2016-09-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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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불어라 미풍아' 오지은이 한주완의 배경을 보고 접근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 가족을 배신한 박신애(오지은 분)의 근황이 밝혀졌다.

앞서 조희동(한주완 분)은 편의점에서 마주친 박신애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조희동은 '웹툰작가' 명함을 박신애에게 건넸고, 박신애는 탐탁지 않은 듯 명함을 쓰레기통에 넣었다.

그러나 우연히 길을 걷던 중 조희동이 천억대 재벌집 손자라는 사실을 듣게 되고, 돌연 태도를 바꾸고 조희동에게 "내일 만나자"라고 접근했다.

박신애는 김미풍 가족의 탈북 당시 돈가방을 들고 혼자 도주해 원망을 사고 있는 상황. 조희동이 김미풍의 친할아버지 김덕천(변희봉 분)과 한 집에 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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