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화력발전소 단독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6-07-31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포스코대우 )
(사진제공=포스코대우 )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전력공사(EPGE)에서 발주한 쉐타옹 7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민자발전사업(IPP) 국제경쟁입찰에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쉐타옹 발전소는 미얀마 양곤으로부터 북서쪽 270km 떨어진 바고 주에 2019년 완공될 예정이며, 미얀마 전국 송전망과 쉐타옹 인근 지역의 산업시설 및 가정에 20년 간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대우는 연내 미얀마 발전공사와 전력수급계약(PPA)을 체결하고 발전소 건설, 운영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는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의 경합을 뚫고 1985년부터 이어져온 미얀마에서의 오랜 사업 경험과 포스코대우의 금융조달 능력 및 사업 솔루션 제공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단독 협상자로 선정됐다”며 “향후 미얀마 시장에서 종합사업회사로서 다양한 투자 사업을 확대해 한국 업체들의 미얀마 진출을 촉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외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미주 지역에서 신규 민자발전사업 분야 투자처를 적극 발굴·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태양광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분야 민자발전사업 진출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자매에 무조건 상속 보장한 유류분...헌재 "위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82,000
    • -3.67%
    • 이더리움
    • 4,528,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5.67%
    • 리플
    • 755
    • -4.43%
    • 솔라나
    • 211,300
    • -7.12%
    • 에이다
    • 682
    • -6.19%
    • 이오스
    • 1,249
    • +0.56%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64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6.76%
    • 체인링크
    • 21,240
    • -4.41%
    • 샌드박스
    • 661
    • -8.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