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BOJ 관망에 전반적 약세…일본 0.21%↓·중국 0.03%↑

입력 2016-07-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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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9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1만64442.64를, 토픽스지수는 0.28% 내린 1303.3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상승한 2995.11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7% 떨어진 2892.96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9% 내린 2만2130.2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062.01로 0.16% 하락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BOJ 성명 발표 전에 오르면서 수출 관련주가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블룸버그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BOJ가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확대 등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이 이에 만족할지 실망할지는 불확실하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0.9% 하락한 104.32엔에 움직이고 있다.

이날 나온 일본 물가지표는 부진해 BOJ 물가상승률 목표 2%를 달성하기에는 멀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지난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해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노무라홀딩스는 자사주 매입 확대 소식에 주가가 6.7% 급등했다.

고마쓰는 지난 6월 마감한 회계 1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52% 급감했다고 밝히면서 3.3%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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