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수출상담회 참가한 8개 中企 420만불 '수출 성과'

입력 2016-07-28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에서 열린 할랄수출상담회에 참가한 8개 중소기업들이 420만 달러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텍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할랄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이 같은 현장 수출계약과 함께 총 1억4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는 말레이시아, 이란, 인도네시아 등 세계 23개국 118명의 해외바이어와 식품, 화장품, 섬유,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512개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행사였다.

이번에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오자르, 에코파이오텍 등 8개 업체다. 건강식품업체 오자르는 브루나이 바이어(HGKK), 홍콩 바이어(VASPAAR)업체와 사전 매칭으로 현장에서 건강식품 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화장품업체 에코파이코텍도 현장 상담 중 말레이시아 화장품 취급 바이어로부터 MOU 체결 제의를 받았다.

오자르 김경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어에게 자사의 건강식품 우수성을 소개하고 사전 매칭으로 현장에서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며 “중기중앙회가 준비한 이번 납품 기회를 통해 해외바이어로부터 신뢰를 쌓고 나아가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할랄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 할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매년 할랄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의 할랄시장 진출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39,000
    • +0.76%
    • 이더리움
    • 4,523,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77%
    • 리플
    • 743
    • +0.68%
    • 솔라나
    • 210,600
    • +1.74%
    • 에이다
    • 690
    • +2.99%
    • 이오스
    • 1,143
    • +2.24%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50
    • -1.82%
    • 체인링크
    • 20,450
    • +0.79%
    • 샌드박스
    • 65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