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 “올가을 브렉시트 대응 경기부양책 공개할 것”

입력 2016-07-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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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이 자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충격에 대응하는 새 경기부양책을 올가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청두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린 가운데 해먼드 장관은 기자들에게 “재정을 통해 대응하는 선택지가 있다”며 “올가을 공개될 예산안을 마련하면서 그 작업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2020년까지 재정수지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위해 긴축적인 재정정책을 펼쳐왔다. 해먼드 장관의 발언은 정부 재정정책 기조가 경기부양으로 바뀔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G20은 브렉시트 충격을 완화하려면 통화정책만으로는 불충하다며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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