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2010년부터 치매약 복용

입력 2016-06-28 1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010년부터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Aricept)’를 처방받아 복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2010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의 치매 소견을 받고 경구용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를 복용했다. 아리셉트는 알츠하이머병 환자 치료와 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혈관성 치매 치료제로 쓰인다.

신 총괄회장의 가족들은 신 총괄회장의 명예를 고려해 이같은 사실을 함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괄회장이 과거 치매약을 복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년 후견인 지정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신 총괄회장은 서울가정법원으로부터 성년 후견인 지정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56,000
    • -4.24%
    • 이더리움
    • 4,444,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3.66%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198,400
    • -5.34%
    • 에이다
    • 663
    • -3.49%
    • 이오스
    • 1,085
    • -3.13%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3.78%
    • 체인링크
    • 19,540
    • -2.93%
    • 샌드박스
    • 638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