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 마감…상하이 0.05%↑

입력 2016-05-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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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0일(현지시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2822.45로 마감했다.

증시는 이날 막판까지 등락을 반복하다가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주 6주 연속 하락해 주간 기준으로 지난 2012년 7월 이후 4년 만에 최장 기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여전히 중국 경기둔화와 이에 따른 정부 정책 대응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중국증시 투자를 꺼리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오는 6월 1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형성됐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이달 제조업 PMI가 50.0으로, 4월의 50.1에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는 지난 27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신흥시장 지수 편입 걸림돌로 지적됐던 거래중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새 규정에 따르면 상장사들은 거래 중단 사유를 명확히 정하고 기한도 명시해 이를 엄격히 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경영상 중대한 사유라는 이유로 거래 중단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인수ㆍ합병(M&A), 자산 매입이나 매각 등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야 한다.

홍콩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0.4% 올라 3주 만에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본토 증시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에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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