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결승' 라모스 전반 15분 선제골…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에 1-0 전반 종료

입력 2016-05-2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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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럽축구연맹 트위터)
(사진=유럽축구연맹 트위터)
11번째 우승인 '라운데시마'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구단 창립 최초로 정상에 도전하는 아틀레티코 중 우승컵의 주인이 누가 될지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산 시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1-0으로 앞선 상태로 전반을 마쳤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케일러 나바스가 골키퍼로 나섰고, 마르셀루-페페-세르히오 라모스-다니 카르바할이 수비진에 배치됐다. 미드필드에는 토니 크로스와 카제미루, 루카 모드리치가 출전했고, 공격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 배치됐다.

아틀레티코는 얀 오블락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필리페 루이스-디에고 고딘-스테판 사비치-후안프란이 수비진에 섰다. 미드필드에는 코케-가비-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사울 니게스가 배치됐다. 투톱에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출전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9분 뒤인 전반 15분 선취골을 터뜨렸다. 미드필드 좌측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토니 크로스가 중앙으로 킥을 올렸다.

이것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베일이 백 헤딩으로 골문 앞으로 넘겼고, 수비의 견제를 뚫고 골문 앞으로 쇄도한 라모스가 왼발로 밀어 넣고 첫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2년 전 포르투갈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해낸 라모스는 또다시 팽팽한 흐름에서 균형을 깼다.

이번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2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방송되며 약 1억80​​00만 명이 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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