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제외 전반적인 약세…상하이 0.39%↑

입력 2016-05-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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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3일(현지시간) 오전 노동절 연휴에서 복귀한 첫 날 중국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현재 ‘골든위크’ 주간으로, 이날부터 5일까지 헌법기념일과 녹색의 날, 어린이날을 각각 맞아 휴장한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2949.75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92% 밀린 2812.2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3% 내린 2만848.1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291.46으로 1.03% 떨어졌다.

전날 일본증시가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약화한 가운데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뚜렷한 이슈가 없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부진한 경제지표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해 반등하고 있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이날 발표한 지난 4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전월의 49.7에서 하락하고 시장 전망인 49.8을 밑돌았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14개월째 경기위축을 가리키고 있다.

지표 부진에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자제할 것이라는 불안이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홍콩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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