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해장국 맛집 '청진옥·반룡산·강남 따로국밥', 위치·가격은?

입력 2016-03-10 16:46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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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해장국 맛집으로 청진옥, 반룡산, 강남 따로국밥의 위치와 가격이 공개됐다.

tvN '수요미식회' 측은 10일 방송 후 공식 페이스북에 '수요미식회' 해장국 맛집 '청진옥' '반룡산' '강남 따로국밥'의 위치와 가격을 선보였다.

이날 '수요미식회'는 지상렬,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샤이니 태민이 출연해 해장국을 주제로 미식 토크를 나눴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해장국 맛집으로는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에 위치한 청진옥이 거론됐다. '수요미식회' 측에서 "100년 쫌 안 되는 노포의 힘!"이라고 소개한 청진옥에선 해장국이 보통 9000원, 특 1만2000원, 모둠수육이 3만5000원에 판매된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한다.

청진옥을 다녀온 태민은 "내가 먹어 본 해장국 중 최고였다. 특히 수육이 너무 맛있었다"라며 "해장국 국물이 배어 진한 맛이 느껴지는 수육이 별미였다"라고 말했다.

(출처=tvN '수요미식회')

두번째로 언급된 '수요미식회' 해장국 맛집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반룡산이다. 북한 함경도식 갈비탕인 가릿국밥을 파는 반룡산에서는 가릿국밥이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 주말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신동엽은 "솔직히 말하면 일반적인 해장국을 기대해서 가면 '이게 무슨 해장국이야?'라는 생각이 들수는 있다"라며 "그래도 맛은 있었다. 딱히 우리가 먹던 갈비탕과도 다르고 소고기뭇국과도 다르더라"라고 설명했다.

태민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다. 정말 갈비탕이 나온 줄 알았다"라며 "먹어보니깐 되게 담백하더라 삼삼하니 맛있게 먹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