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中 스마트폰 시장 공략 고삐… 메이주와 공급계약

입력 2015-10-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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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콜 모바일팩' 공급 잇따라… 레노보ㆍ화웨이ㆍ원플러스 등 공략 가속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의 원격지원 솔루션 '엠서포트'에 채택된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모바일팩'.(사진=알서포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의 원격지원 솔루션 '엠서포트'에 채택된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모바일팩'.(사진=알서포트)

알서포트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Meizu)에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공급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27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메이주는 지난 12일부터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포트콜 모바일팩을 채택해 원격지원 서비스인 ‘엠서포트(mSupport)’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이주는 베타 서비스 이후 고객 최적화 과정을 거쳐 다음달 엠서포트를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메이주는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도입해 중국내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본격적인 스마트폰 경쟁에 참여한 메이주는 원격지원 엠서포트를 필두로 중국시장에서 톱(TOP) 3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주의 엠서포트는 베타 서비스 10일 만에 5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메이주는 무서운 성장세로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초 중국 최대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로부터 5억9000만 달러(한화 약 6400억원)의 투자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메이주 관계자는 “하이엔드 스마트폰간의 기기 성능 격차가 줄어들면서, 자사의 스마트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고객 지원 서비스가 중요해 지고 있다"면서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통한 우리의 엠서포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지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는 레노보, 화웨이, 원플러스에 이어 메이주와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내 톱 스마트폰 제조사와 공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톱 10 제조사 모두 우리 제품을 쓸 수 있도록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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