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 '동양네트웍스 부실감사' 삼일회계법인 상대 법적 공방 예고

입력 2015-10-16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무법인 한누리가 동양네트웍스의 계열사 부당지원에 대한 감사업무를 소홀히 한 삼일회계법인에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한누리는 삼일회계법인을 상대로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오는 11월 중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누리 측의 주장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2011년 동양네트웍스가 부실계열사의 기업어음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총 4668억원 규모의 부당지원을 하였음에도 이듬해 재무제표에서 이를 누락하고 은폐했다.

이후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이 차례로 법정관리에 돌입하며 동양네트웍스 역시 2013년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당시 2500여명의 소액주주들은 동양네트웍스 주가폭락으로 인해 약 250억원의 투자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 관련 집단소송제는 주가 조작이나 분식 회계 등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해당 기업을 상대로 승소할 경우 함께 손실을 본 다른 투자자도 함께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삼일회계법인을 상대로 한 이번 한누리 소송은 지난 2005년 증권 관련 집단소송제가 도입된 이래 8번째 집단소송이 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장동혁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거 공정성 훼손…개표 즉시 중단해야”
  • 방송3사 출구조사 여당 압승, 야당 참패…서울 정원오 앞섰다 [선택, 6·3 지선]
  • 민주당 '환호' 국민의힘 '정적'…10초 카운트다운 끝 여야 표정 갈렸다 [선택, 6·3 지선]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62,000
    • -1.35%
    • 이더리움
    • 2,745,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370,500
    • -10.89%
    • 리플
    • 1,820
    • -0.11%
    • 솔라나
    • 110,000
    • -3.51%
    • 에이다
    • 317
    • -2.16%
    • 트론
    • 495
    • +0%
    • 스텔라루멘
    • 333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10
    • -2.07%
    • 체인링크
    • 12,550
    • -1.65%
    • 샌드박스
    • 93.68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