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홀딩스 주요주주 광윤사 주총 시작…신동빈 해임안 의결할 듯

입력 2015-10-14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인 광윤사(光潤社, 고준샤)의 주주총회가 14일 오전 시작됐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광윤사는 롯데 창업주 일가의 자산을 관리하는 회사로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지분의 50%를 보유하고 있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에 위치한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열렸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회의가 시작되기 약 1시간 전에 행사장에 도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광윤사 주총에서 신격호 회장의 차남이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동생인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문은 총회 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의 대표이사 취임과 신격호 회장이 갖고 있는 광윤사 주식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윤사의 이사는 현재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격호 회장 등 3명이며, 대표권은 신격호 회장만 갖고 있다. 광윤사의 지분구조는 신동주 50%, 신동빈 38.8%,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신동주·동빈의 어머니) 10%, 신격호 회장 약 1%, 장학재단 0.08% 등으로 파악됐다.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 28%를 보유하고 있지만 롯데홀딩스의 주주 절반이 신동빈 회장에 우호적이어서 이날 주총에서 신동빈의 이사직 해임안이 통과되더라도 한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청래 서울·TK 숙제…장동혁 PK 잃고 책임론, 한동훈 부상 [6ㆍ3 지방권력 재편]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구천피 목전에 IPO 유동성 장세 …중소형주 청약도 ‘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1,000
    • -4.78%
    • 이더리움
    • 2,645,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364,200
    • -7.49%
    • 리플
    • 1,739
    • -5.23%
    • 솔라나
    • 102,800
    • -7.47%
    • 에이다
    • 290
    • -9.38%
    • 트론
    • 494
    • +0%
    • 스텔라루멘
    • 312
    • -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90
    • -7.11%
    • 체인링크
    • 11,980
    • -5.15%
    • 샌드박스
    • 85.67
    • -8.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