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 '동점 홈런'ㆍ강정호 '멀티히트' 맹활약

입력 2015-08-29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강정호가 나란히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과 2B2S 카운트까지 승부를 펼쳤지만 5구만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0-1인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동점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세번 째 타석과 마지막인 네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1루 땅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 (뉴시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6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 2할4푼8리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16호 홈런에 힘입어 볼티모어에 4-1로 승리를 챙겼다.

피츠버그 강정호도 선발로 복귀하자마자 2타점 멀티히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휴식을 취했던 강정호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5대 3으로 3연승을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43,000
    • -1.99%
    • 이더리움
    • 4,190,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4.49%
    • 리플
    • 730
    • -2.8%
    • 솔라나
    • 204,000
    • -6.46%
    • 에이다
    • 618
    • -1.75%
    • 이오스
    • 1,100
    • -3.08%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50
    • -1.38%
    • 체인링크
    • 19,370
    • -4.01%
    • 샌드박스
    • 59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