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더 SUV 스포티지’ 조목조목 살펴보니… 연비는 리터당 14.4km

입력 2015-08-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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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워풀 에너지’를 콘셈트로 혁신적 스타일의 강인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눈길’

▲기아자동차의 4세대 신형 스포티지(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의 4세대 모델 ‘더 SUV,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27일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신형 스포티지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스포티지는 세계 최초의 도심형SUV로서 세계 자동차 트렌드의 새로운 시작을 열었던 대표적인 SUV 차종이다. 4세대 신형 스포티지는 미래지향적인 진보적 디자인과 한층 진일보한 상품성을 콘셉트로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스포티지R의 디자인을 한 단계 발전시켜 더욱 진보적이고 세련미를 강조한다.

외관은 ‘스포티 & 파워풀 에너지’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기존 모델을 뛰어넘으면서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디자인 역량을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모델의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계승하면서도 활동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SUV 고객층의 요구에 맞춰 보다 강인하고 힘 있는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 스타일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본넷)라인에 과감한 조형배치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표출한다. 측면부는 불륨감 속에 팽팽한 옆 선을 조화시켜 날렵함이 강조됐다. 후면부는 세련되고 매끈하면서도 가로 지향적인 스타일로 안정감 있게 마무리한게 특징이다.

또 후드 위로 상향 배치된 헤드램프는 새로운 역동적 비례감을 제공한다. 슬림하고 개성 있는 형상의 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더했다.

이 밖에도 전 모델 대비 증가한 전장(40mm 증가)과 휠베이스(30mm 증가)를 통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파워풀+유로6 겸비한 디젤엔진… 연비는 리터당 14.4km= 신형스포티지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R2.0 디젤엔진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UⅡ1.7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친환경 배출규제 ‘유로6’를 만족시킨 R2.0디젤 엔진은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성능을 개선해 최적화된 동력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UⅡ1.7 디젤엔진은 7속 DCT와 조합돼 즉각적인 응답성과 다이나믹한 변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다운사이징 엔진을 통한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더불어 엔진룸 언더커버, 휠 에어커튼, 리어스포일러 에어블레이드 등을 통한 공력성능 개선 및 공회전 제한장치(ISG) 적용에 따른 연료 효율 증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R2.0디젤 엔진 모델(2WD AT, ISG)의 연비는 리터당 14.4Km다.

▲기아자동차의 4세대 신형 스포티지(사진제공= 기아차)

◇초고장력 강판 51%…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 신형 스포티지는 일반 강판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의 적용 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했다. 차체 구조 간 결합력을 강화시켜주는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 범위도 크게 늘렸다.

이와 함께 차체에 핫 스탬핑 공법을 확대 적용해 차량 충돌 시의 안전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 충돌 속도에 따라 압력을 두 단계로 조절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전방 차량을 감지해 하이빔을 조절하는 하이빔어시스트(HBA)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자동긴급제동 시스템 △선이탈 경보시스템 △후측방경보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초고장력 강판의 확대 적용하면서 플랫폼 최적화를 통해 뛰어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전륜 서스펜션 구조를 최적화하고 후륜 서스펜션의 강성을 개선해 정교한 조타감과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를 늘려 제동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차체 구조를 변경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근본적 소음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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