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독감백신 출시 행사에 나타난 까닭은

입력 2015-08-19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SK케미칼 ‘스카이셀플루’ 홍보대사로 임명

(사진=SK케미칼)

배우 지진희씨<사진>가 독감백신 출시 행사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진희씨는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초 세포배양 3가 독감백신인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지진희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한병로 대표는 지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진희씨는 “공교롭게도 이번 주 첫 방영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제약회사 회장님의 아들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앞으로 스카이셀플루 홍보활동에도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는 독감백신으로 그 주 고객 대상이 의사인 만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는 달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이 큰 비중을 갖는 것은 아니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따라서 지진희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SK케미칼 관계자는 “배우 지진희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된 것은 경영진에서 이 배우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캐스팅된 드라마 역할과 홍보대사 임명은 관계가 없지만, 드라마 방영을 통해 스카이셀플루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진희씨는 라디오와 포스터를 통해 홍보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독감백신 접종 시즌을 앞두고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스카이셀플루로 성인 대상 기준으로는 세계에서 2번째로, 생후 6개월 이상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대상 기준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앞서 스카이셀플루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독감백신에 대한 국가의 출하 승인이 예년보다 빨라 이르면 20일부터 스카이셀플루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0,000
    • -1.31%
    • 이더리움
    • 4,648,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4.39%
    • 리플
    • 790
    • -2.47%
    • 솔라나
    • 224,500
    • -1.88%
    • 에이다
    • 723
    • -4.11%
    • 이오스
    • 1,215
    • -1.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70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000
    • -2.92%
    • 체인링크
    • 22,030
    • -2.69%
    • 샌드박스
    • 708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