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또 메르스 확진 판정…환자수 184명으로

입력 2015-07-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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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는 184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06시 현재 확진 인원은 1명 늘어 총 184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33명(18.0%)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22.8%)으로 6명 줄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109명(59.2%)으로 증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메르스 격리 병동 진료를 진행하다 지난 2일 오전 병원 자체 발열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됐다. 이에 병원에서 시행한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아 2차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184명의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89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했다. 이 중 이 병원의 의료진은 총 14명이다.

이날 총 7명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6번째(남, 41세) △147번째(여, 46세) △127번째(여, 76세) △149번째(여, 84세) △132번째(남, 55세) △166번째(남, 62세) △178번째(남, 29세)로 확진된 환자다.

현재까지 퇴원자 109명은 남성이 60명(55.0%), 여성이 49명(45.0%)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7명(24.8%), 50대 24명(22.0%), 60대 19명(17.4%), 30대 17명(15.6%), 70대 13명(11.9%), 20대 7명(6.4%), 10대 1명(0.9%), 80대 1명(0.9%) 순이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067명으로 전날보다 171명(△7.6%)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4,062명으로 하루 동안 24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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