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100개국 서비스 시작…한국은 제외

입력 2015-07-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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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을 개시했다.

애플은 지난달 30일 오전 8시(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용 운영체제의 최신 업그레이 버전인 iOS 8.4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이를 설치한 100여 개국 사용자들이 애플 뮤직을 쓸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한국은 해당되지 않으며 향후 서비스 일정도 미정이다.

애플 뮤직은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1위업체 스포티파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파이의 실사용자 수는 7500만명이며 이중 2000만명이 유효 회원이다.

미국 기준으로 애플 뮤직의 사용료는 1인 월 9.99달러, 6인 가족 월 14.99달러이며, 첫 3개월간은 무료로 서비스 된다.

음원 목록은 경쟁 서비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트랙기준 약 3천만곡이다. 다만 애플은 이날 업계 최초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 앨범 '1989'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했다

당초 애플 뮤직은 무료 기간 3개월 동안 아티스트에게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스위프트의 공개항의로 방침을 철회했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맥, PC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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