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19곰 테드2’ ‘빅게임’, 6월 극장가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입력 2015-06-24 09:44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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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액션 영화 ‘빅게임’ 이 ‘연평해전’ ‘19곰 테드2’와 함께 6월 극장가 관객들을 유혹한다.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연기파 배우 김무열과 진구, 아역배우에서 어엿한 남자로 성장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현우 등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은 ‘연평해전’은 개봉을 앞두고 대규모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뜨거운 전율과 감동을 선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19곰 테드2’는 인간이 아닌 한낱 물건(?)일 뿐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멘붕에 빠진 욕정곰 테드가 그의 썬더 버디 존과 함께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본격 19금 코믹버스터다.

큰 인기를 얻은 1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19곰 테드2’는 방송작가 유병재를 테드의 극한 매니저로 낙점해 다양한 영상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핀란드의 헬싱키로 향하던 미 대통령(사무엘 L. 잭슨 분)의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 ‘빅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와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사무엘 L. 잭슨 주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빅게임’은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미 대통령과 활도 제대로 쏘지 못하는 13세 소년 헌터가 찰떡 호흡을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테러리스트와 맞서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의 모습과 좁은 비행기 안에서 테러리스트와 맞서 싸우는 대통령을 통해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핀란드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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