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용환, 위암 투병 중 지난 7일 별세…9일 오전 발인 거행돼

입력 2015-06-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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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정용환'

(사진=영상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용환 부산축구협회 기술이사가 7일 별세해 발인이 이루어졌다.

정용환 이사는 위암으로 투병중이던 지난 7일 새벽 병세가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동래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정용환 이사는 1983년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80년대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히 1986년 멕시코월드컵과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당시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총 85번의 A매치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대표팀 내 간판 수비수였다.

멕시코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와 불가리아, 이탈리아 전 등에서 모두 풀타임으로 활약한 정용환은 소속팀 대우에서 활약할 당시 8시즌간 단 한 차례도 경고를 받지 않은 모범적인 수비수로도 잘 알려졌다. '페어플레이의 대명사' '그라운드의 신사' 등과 같은 애칭이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

정용환은 은퇴후 유소년 대표팀 상비군을 지도한 바 있으며 정용환 축구교실을 만들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5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정용환은 7일 새벽 세상을 떠났고 9일 오전 9시 발인이 열렸다.

'축구선수 정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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