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햇살에 ‘쿠션 바르는’ 여자들… “없어서 못팔아”

입력 2015-05-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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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부터 메이크업까지 한번에…5월 판매 크게 늘어

▲에어쿠션 XP 내추럴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쿠션 화장품이 5월 들어서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쿠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여름에는 새로운 유형의 히트 제품이 등장하기보다는 BB크림, CC크림, 진동파운데이션에 이어 등장해 국내 화장품 시장을 주도한 쿠션 화장품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오휘 브랜드의 쿠션 제품인 ‘오휘 얼티밋 커버 CC 쿠션’과 ‘수퍼 모이스처 CC 쿠션’의 이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인기 품목인 LG생활건강 ‘오휘 얼티밋 커버 CC 쿠션’은 새로운 ‘세컨스킨™ 포뮬러’ 기술을 적용해 내 피부처럼 밀착돼 자연스럽게 원하는 피부로 연출해준다.

이 제품은 세컨스킨™ 포뮬러를 촘촘한 그물망처럼 엮어서 피부 결점과 모공 및 굴곡까지 빈틈없이 완벽한 커버를 선사하며, 뛰어난 광채 효과로 하루 종일 빛나는 피부로 표현해준다.

주름개선기능성, 미백기능성, 자외선차단기능성 등을 갖춘 3중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으로, 피부가 입는 완벽한 베이스로서 CC쿠션 하나만으로도 간편하게 스킨케어 마무리부터 메이크업까지 완성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체적용시험기관(㈜엘리드) 시험결과, 24시간 색 지속력이 유지되고, 모공 및 굴곡까지 밀착커버를 해 하루 종일 방금 화장한 듯 완벽한 메이크업이 지속돼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숨 브랜드는 쿠션 파운데이션 리뉴얼로 인해 이달 들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신장했다. 이달 출시된 ‘숨37 에어라이징TF 대즐링 모이스트 마이크로폼 쿠션’은 ‘마이크로폼™’ 기술을 적용해 더 미세한 에어 파우더로 숨 쉬듯 가볍게 메이크업을 도와주며, 더 조밀하게 담은 발효 에센셜 성분으로 촘촘히 차올라 오래도록 빛나는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및 헤라 브랜드의 쿠션 제품도 인기다. 두 제품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면세 채널에서 내외국인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 자외선 차단에서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할 수 있고 계속적인 자외선 차단 및 수정 화장에도 효과적인 쿠션 제품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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