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경영] LG그룹, ‘퓨처챌린저’ ‘오픈톡스’ 등 임직원 아이디어 공유

입력 2015-04-27 10:27 수정 2015-04-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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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아이디어 캠프'에서 아이디어 컨설턴트들이 LG 임직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사진=LG그룹)

LG가 임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장선도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직원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화에 뛰어들 수 있는 ‘LG 퓨처챌린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LG 오픈톡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경영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LG는 인재들이 하고 싶은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말부터 시장선도 상품 아이디어를 직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사업화에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차원의 사내 포털 ‘LG-LIFE’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에는 직원들이 시장선도 상품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프로토타입핑하는 도전 프로그램 ‘퓨처챌린저’, 가치있는 아이디어의 확산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 ‘LG 오픈톡스’ 등이 마련돼 있다.

퓨처챌린저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먼저 연구개발(R&D)·상품기획 부문의 전문가 심사를 받는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프로토타입의 개발 단계로 넘어가고 개발 공간과 비용, 인력 등 필요한 모든 것이 지원된다. LG는 아이디어 채택, 프로토타입 개발, 사업화 결정 등 단계별 성과에 따라 차별적 보상을 실시하고 사업화로 실제 성과를 창출했을 경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프로토타입은 소프트웨어나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전, 타당성을 검증하고 성능 평가를 위해 시험삼아 만들어 보는 모형 제작 방법이다.

임직원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는 LG 오픈톡스도 운영 중이다. 2013년 11월 시작된 LG 오픈톡스는 임직원들이 15분간 시장선도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강연회다. 시장선도 LG를 위해 공유할 가치가 있는 모든 소재들이 강연 주제다.

LG오픈토크 강연자는 임직원 추천으로 선정되며 청중들은 LG-LIFE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 100여명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8번의 LG 오픈톡스를 통해 2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담 등을 회사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LG관계자는 “LG 오픈톡스를 통해 임직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 독특한 경험 등을 자유롭게 공유·소통하는 등 시장선도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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