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사임의사 밝혀

입력 2015-04-22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이사가 회사를 떠난다. 이미 백 대표는 미국 본사에 사임의사를 밝힌 상태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6월부터 블리자드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백영재 대표이사가 사임의사를 밝혔다. 김 대표는 블리자드의 게임 기대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오픈 베타 이후 퇴임하게 된다.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당장 회사를 그만 둔 것은 아니고, 내달 20일 히어로즈의 오픈 베타까지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블리자드 본사는 후임 대표 선임까지 고경곤 아시아지역 마케팅 부사장을 대표 대행으로 선임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장기간 블리자드코리아의 수장을 맡았던 김 대표가 돌연 사임한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적부진에 따른 경질설도 제기되고 있으나 회사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시장에 히트작을 많이 선보였는데 실적부진은 말이 안된다"며 "당분간 김 대표는 회사를 떠나 가족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취임 당시 내부 사정에 밝은 게임 전문가가 아닌 외부 전문 경영인이라는 점에서 게임업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서울대 인류학과 88학번인 김 대표는 미국 예일대에서 문화인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맥킨지 연구원을 거쳐 CJ그룹에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전략을 총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98,000
    • -1.72%
    • 이더리움
    • 2,684,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363,000
    • -12.06%
    • 리플
    • 1,789
    • -0.22%
    • 솔라나
    • 107,300
    • -2.98%
    • 에이다
    • 303
    • -4.42%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319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10
    • -2.95%
    • 체인링크
    • 12,280
    • -1.84%
    • 샌드박스
    • 91.4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