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오우린그룹과 中 공기청정기 본격 진출

입력 2015-03-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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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 접목한 공기청정기 출시… 올해 수출 비중 30%까지 상향

▲위닉스 윤철민 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26일 오우린그룹과 공동브랜드 제품을 출시하고 오우린그룹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위닉스)

위닉스가 중국 오우린그룹과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론칭했다.

위닉스는 지난 26일 중국 저장성 닝보 개원명도호텔에서 중국 생활 인테리어 가전업체 오우린그룹과 '오우린-위닉스 프리미엄 스마트 공기청정기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배우 조인성과 이광수, 중국 인기모델 장리앙이 초대돼 성황을 이뤘다.

양사는 이날 행사에서 공동 브랜드 사용과 신제품 개발ㆍ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협력 조인식, 협업 확대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공기청정기는 총 5종 8개 모델로, 이중 '헤라(프로젝트명)'와 '성공'은 위닉스가 자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중국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위해 준비한 제품이다.

'헤라'와 '성공'은 시시각각 변하는 중국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한다. 소비자는 위닉스 스마트홈 시스템과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의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위닉스만의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을 제균하는 플라즈마웨이브 기능도 특징이다. 특히 초미세 먼지를 99.97% 제거하는 트루 헤파(TRUE HEPA) 필터시스템이 탑재돼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성공 제품은 세계 최초로 풀HD LCD 터치스크린 장착과 위닉스 자체 IoT 기술이 접목돼 소비자에게 직관적이며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Particle Zero’ 기술을 통해 정화되는 공기에 먼지나 이물질이 전혀 없이 제로 상태의 청정한 공기만을 배출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기술과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위닉스는 올해 내수에 집중돼 있던 매출 구조를 수출을 통해 다각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국 오우린그룹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수출 비중을 기존 20%에서 연말까지 30~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위닉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오우린그룹과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과 연간 5000만 달러 규모로 3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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