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핵협상 기대로 급락…WTI 5%↓

입력 2015-03-28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예멘발 우려가 약해진 가운데 이란 핵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56달러(5.0%) 급락한 배럴당 48.87달러로 마감했다. 여전히 WTI 가격은 이번주 4.9% 올라 지난달 초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78달러(4.7%) 떨어진 배럴당 56.41달러를 나타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전날 WTI 가격이 4.5% 급등했으나 하루가 지나면서 시장은 예멘 공습보다 이란 핵협상에 더 주의를 기울였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스위스에서 이란 측과 재협상을 가졌으며 협상 만료 시한인 오는 31일 전까지 기본적인 협상 타결의 뼈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65,000
    • -0.27%
    • 이더리움
    • 4,590,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0.74%
    • 리플
    • 788
    • +1.81%
    • 솔라나
    • 224,000
    • +0.13%
    • 에이다
    • 745
    • +0.27%
    • 이오스
    • 1,215
    • +0.58%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800
    • -0.29%
    • 체인링크
    • 22,230
    • -1.2%
    • 샌드박스
    • 699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