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논란, 성폭행 주장女 아이돌 출신 "2011년 데뷔, 회사와 그룹 모두 없어져"

입력 2015-03-06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스트 논란, 성폭행 주장女 아이돌 출신 "2011년 데뷔, 회사와 그룹 모두 없어져"

(사진=제스트 SNS)

제스트 멤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도 아이돌 출신으로 알려졌다.

6일 YTN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만난 결과 자신도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성폭행 사실이 밝혀지면 자신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공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A씨는 2011년 데뷔한 한 걸그룹의 멤버로 알려졌다. 현재 그가 속했던 회사와 그룹은 모두 없어진 상태다.

A씨는 제스트 측에서 자신이 SNS에 글을 남기거나 협박했다고 한 것에대해 없는 사실이라며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만난 제스트 멤버 B씨가 자신을 성폭해하고 며칠 뒤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제스트 소속사는 "A 씨와 제스트 멤버는 2014년 11월 20일 지인의 모임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이"라며 "좋은 관계로 발전해 몇 번의 만남을 더 가졌지만, 이후 A 씨가 자신의 친구들을 대동해서 허위 루머를 SNS 등에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2015년 2월 6일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제스트는 슌(리더, 리드보컬), 예호(리드보컬), 신(메인보컬), 최고(랩), 덕신(랩)으로 구성된 남성 5인조 그룹이다. 지난해 7월 소방차의 히트곡 '어젯밤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싱글앨범으로 데뷔했다.

제스트 논란에 네티즌은 "제스트 성폭행 논란, 당사자가 누구지" "다 큰 남녀가 뭐 그럴 수도 있지. 개념돌인데" "제스트 논란, 2011년 데뷔한 여성 아이돌? 16개 팀 가운데 하나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77,000
    • -0.75%
    • 이더리움
    • 4,534,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94%
    • 리플
    • 755
    • -1.18%
    • 솔라나
    • 208,500
    • -2.75%
    • 에이다
    • 675
    • -2.17%
    • 이오스
    • 1,212
    • +1.68%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3.08%
    • 체인링크
    • 20,950
    • -0.57%
    • 샌드박스
    • 66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