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내가 뭘 잘못했다고"…네티즌은 경악

입력 2015-01-07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조현아

(사진=연합뉴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해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국토부와 검찰 조사에서 보였던 눈물에 "진정성이 담기지 않았다"는 비난이 또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7일 연합뉴스와 관련업계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은 국토교통부 조사가 시작된 지난달 8일 사건 은폐혐의를 받아온 대한항공 여모 상무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뭘 잘못했느냐, 박창진(사무장)이 잘못했으니 내리게 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지시성 질책을 여러차례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2일 본인이 국토부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기자들 앞에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에서 내쫓긴 박 사무장에게 사과하겠느냐는 질문에 "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고 말한 바있다.

반면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과 발언이나 쪽지 등은 성난 여론을 무마하려는 '쇼'였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동시에 조 전 부사장이 이번 일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다시 불거졌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전무는 언니의 검찰 출석이 있었던 지난달 17일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같은 발언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는 "대한항공 조현아 경악하겠네" "대한항공 조현아 아직 잘못을 모르나봐요"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됐다니 안됐어요" "대한항공 조현아, 너무 마녀사냥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올해 대형 로봇주 평균 155% 급등…'젠슨 황 효과'에 하반기 기대감 커진다
  • 뉴욕증시, 또 최고치⋯AI 낙관론이 중동 불안 눌러 [종합]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역대 최다 8파전' 서울교육감 선거 오늘 투표…현직 프리미엄 vs 보수 분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트럼프 “美·이란 협상 중단 소식은 가짜뉴스…오늘도 대화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00,000
    • -3.22%
    • 이더리움
    • 2,773,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382,600
    • -8.49%
    • 리플
    • 1,835
    • -1.02%
    • 솔라나
    • 110,900
    • -4.81%
    • 에이다
    • 319
    • -2.45%
    • 트론
    • 495
    • -0.6%
    • 스텔라루멘
    • 335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70
    • +1.2%
    • 체인링크
    • 12,610
    • -2.55%
    • 샌드박스
    • 93.54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