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혜영 “남편 션 때문에 뒷머리 뜨거웠던 적 있다”

입력 2014-12-23 0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힐링캠프’ 션ㆍ정혜영 부부가 기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에서는 션ㆍ정혜영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션은 기부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하며 “아내에게 책 인세를 다주겠다고 약속하며 책을 냈다. 그리고 인세가 나오기 전에 천 만원 기부하자고 설득해 홀트 아동복지회에 천 만원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션은 “정말 책이 잘 팔려서 14만부가 팔렸다. 그래서 1억 넘는 인세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션은 “책이 나오면서 어느 날 독자와의 만남을 가졌는데 어떤 독자분이 ‘인세 다 기부할거죠?’라고 묻더라”며 “그런데 분위기가 좋아서 나도 모르게 ‘아 네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그날 집에 가는 차안에서 혜영이가 ‘어떻게 된거야. 무슨얘기 하는 거야’라며 삐쳤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션은 “나는 아내와의 약속도 지켜야하고 독자와 약속도 지켜야 했다”며 “고민 하다가 발렌타인데이에 이벤트를 준비했다. 베너에 ‘정혜영 장학회’를 내려오게 했다. 전액을 정혜영 장학회를 통해 기부했다”며 웃었다. 이에 MC들은 정혜영에게 “당시 솔직한 느낌 어떠냐”고 물었고 정혜영은 “깜짝 놀랐다. 뒷 머리가 뜨거웠다”며 “표정은 기뻐해야 했다. 소감이고 뭐고 그저 웃었다”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힐링캠프’ 션ㆍ정혜영 부부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션ㆍ정혜영 부부 정말 대단하다”, “‘힐링캠프’ 션ㆍ정혜영 부부 너무 멋지다”, “‘힐링캠프’ 션ㆍ정혜영 부부 닮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56,000
    • -1.22%
    • 이더리움
    • 4,538,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63%
    • 리플
    • 759
    • -1.81%
    • 솔라나
    • 213,500
    • -3.79%
    • 에이다
    • 680
    • -2.16%
    • 이오스
    • 1,233
    • +1.15%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5
    • -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4.37%
    • 체인링크
    • 21,170
    • -2.35%
    • 샌드박스
    • 670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