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유가 반등에 일제히 상승…상하이 0.61%↑

입력 2014-12-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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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오후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 반등세로 원자재주와 에너지주 등 중심으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8% 오른 1만7635.14로, 토픽스지수는 0.24% 상승한 1413.05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1% 상승한 3127.45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06% 상승한 9095.00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0분 기준으로 1.09% 뛴 3315.38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0.21% 오른 2만7427.99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4% 뛴 2만3404.27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유가 반등으로 에너지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유가 하락 수혜주인 항공주는 하락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대비 0.01% 상승한 119.51엔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국제유가 폭락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3% 넘게 상승했다.

토모미 야마시타 신킨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시장이 유가 반등에 정직하게 반응했다”면서 “그러나 투자자들이 연말 연휴 모드에 들어간데다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큰 이벤트가 없어 시장 움직임이 크지 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12월 월간 경제보고서를 발표했다. BOJ는 지난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연간 본원통화를 80조엔 확대하는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밝혔다.

특징종목으로 일본 최대 원유탐사업체 인펙스는 5.2% 올랐다. 코스모석유는 19% 급등했다. 반면 일본항공(JAL)은 1.7%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스몰캡이 급락한 가운데 에너지와 금융 등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마감했다. 특히 은행주는 밸류에이션인 높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급등했다. 바클레이스의 메이 얀 애널리스트는 “은행주 주가가 높지 않다”면서 “악성 대출 급증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날 농업은행은 10% 폭등했으며 공상은행은 6.8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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