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 1세대 소나타보다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입력 2014-12-17 08:26 수정 2014-12-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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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소나타 하이브리드

▲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옆에서 곽진 현대차 부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소나타) 하이브리드가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하면서 연비와 가격 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약 27개월의 연구 기간과 총 1800여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탄생했다. 2011년 5월 출시된 1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뒤를 잇는 2세대 모델로 지난 3월 출시된 LF 쏘나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파워트레인이 변경되면서 공인연비가 종전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비해 큰 폭으로 향상됐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6인치 타이어 기준 ℓ당 18.2㎞로 기존 제품보다 8.3% 향상돼 동급 최고 수준이다. 17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 연비는 기존 대비 5.3% 개선된 17.7㎞/ℓ다.

엔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156마력, 19.3㎏·m으로 1세대 쏘나타보다 각각 4.0%, 5.5% 높아졌고,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38㎾급 하드타입 전기모터의 출력도 기존에 비해 8.6% 향상됐다.

가격은 기존 1세대 모델과 비슷하게 책정하거나 소폭 낮췄다. 가장 낮은 차급인 스마트 모델은 1세대 하이브리드보다 25만원 낮춘 2870만원(개별소비세와 교육세 감면 후 가격), 주력 트림인 모던은 13만원 내린 2995만원, 프리미엄은 기존과 동일한 3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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