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식품기업 '사랑과 선행', 日코리루스와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19-02-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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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과선행재팬 설립 조인식, (좌)코리루스(CORYLUS)사의 시무라 겐이치로 이사와 (우)㈜사랑과선행재팬 대표이사 다이토 히데카즈가 (주)사랑과선행재팬의 설립 조인식을 일본의 코리루스 본사에서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사랑과선행)
▲(주)사랑과선행재팬 설립 조인식, (좌)코리루스(CORYLUS)사의 시무라 겐이치로 이사와 (우)㈜사랑과선행재팬 대표이사 다이토 히데카즈가 (주)사랑과선행재팬의 설립 조인식을 일본의 코리루스 본사에서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사랑과선행)
시니어 푸드 전문기업 ㈜사랑과선행이 일본 코리루스(CORYLUS)사와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 사랑과선행재팬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랑과선행은 국내 요양시설 식사 1위 업체로 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기업이다. 일본 시니어 도시락 서비스사인 SLC(Senior Life Create)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최근 국내 최초의 시니어 식사 배달 서비스인 ‘맛상쿡123’를 론칭하고 가맹 창업을 모집하고 있다.

코리루스사는 일본에서 투자, 부동산, 자산운용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사랑과선행은 코리루스와의 합작을 통해 일본의 선진 고령자용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자사의 고령식 메뉴를 일본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8일 합작법인인 사랑과선행재팬 설립과 관련된 정식 계약을 일본에서 전격 체결했다. 사랑과선행재팬은 2월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랑과선행재팬을 이끌어 갈 대표이사는 다이토 히데카즈 씨가 내정됐다. 다이토 대표는 매출 2조원의 우량 기업 ‘메세이 상회’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일본 관련 업계에 정통한 인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일본과 한국의 장기요양사업을 이어주는 가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의 유망한 고령자용품을 일본에 알리고 일본의 수준 높은 고령자용 용품을 국내에 소개하여 양국의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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