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40% 몰린 수도권, 화장로는 고작 25%…"공공 입찰 방식 개선해 제대로 지어야" [화장터, 기피 넘어 공존으로②]
국내 장례 문화는 기존 매장 중심에서 화장으로 완전히 재편됐지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할 장사 인프라 확충은 더디다. 특히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화장 시설 수급 불균형이 고착돼 해마다 ‘화장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25일 보건복지부 ‘장사업무 통계’ 분석 결과 2024년 전국 화장률은 94.0%로 나타났다. 1993년 19.1%에 불과했던 화장률이 약 30년 새 상전벽해한 셈이다. 서울의 화장률은 94.7%에 달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장례 방식으로 화장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필수 인프라인
2026-03-26 05:00